그룹 god의 컴백에 스타들도 응답했다.
god는 지난 1일 정오 정규 8집 선공개곡 '하늘색 약속'을 발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컴백을 알렸다. god의 컴백에 가수 싸이를 비롯한 후배 아이돌 가수들이 응원에 나섰다.
싸이는 지난 1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뭔가 격하게 반갑네요. 이 노래"라는 글과 함께 god의 신곡 '하늘색 약속' 뮤직비디오 링크를 게재했다.

앞서 손동운도 '하늘색 약속'이 공개된 직후 트위터에 "지오디 선배님들의 선공개곡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눈물이 날만큼 가슴이 뭉클하네요. 미르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응원하고 있습니다! 최고"라는 글을 게재하며, god의 과거 앨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 대표 god 팬인 미르 역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미르는 트위터에 "많은 분들이 팬지(팬 지오디) 어디 갔냐며. 진정한 팬지님들은 이해하실 거예요. 지금까지 혼수상태였다는 거"라는 글을 남겼다.
그룹 2PM의 준케이도 트위터에 "우리 지오디 형들의 신곡 '하늘색 약속' 감동이 있는 뮤직비디오! 옛 생각이 많이 납니다. 빅사랑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god 응원에 나섰다.
한편 '하늘색 약속'은 god의 3집 수록곡 '촛불 하나'의 연장선상에 있는 노래로, 하늘색 풍선을 흔들던 팬들에게 '모여라'고 귀환을 알리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하늘색 풍선'을 잇는 god표 제2의 팬송으로 그 시절 향수를 자극했다는 반응이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