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과 현직형사 임문규가 ‘크라임씬’ 마지막 촬영에서 다시 추리에 도전, 명예회복에 나선다.
2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강민혁과 임문규 형사는 이날 진행되는 JTBC 추리게임 ‘크라임씬’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강민혁과 임문규 형사는 지난 7일 방송에 출연해 ‘이팀장 살인사건’ 범인 찾기에 나섰다. 평소 추리에 관심이 있었던 강민혁과 포항북부경찰서 강력계 재직 중인 20년 경력의 베테랑 형사 임문규의 등장은 추리에 쫄깃함을 불어넣으며 재미를 더했다.

방송 당시 강민혁과 임문규 형사는 강한 열의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추리에 참여했고 특히 임문규 형사는 실제를 방불케 하는 취조로 긴장감을 높였다.
그러나 강민혁과 임문규 형사는 진짜 범인을 찾는데 실패, 두 사람은 크게 아쉬워했고 결국 다시 도전하게 됐다. 범인 찾기 실패에 아쉬움을 자아냈던 이들이 ‘크라임씬’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범인 찾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강민혁과 임문규 형사 녹화분은 오는 1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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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