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3D' 송재림 "배우로서 또 다른 발판될 작품" 기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02 09: 14

배우 송재림이 자신에게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영화 '터널3D'에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송재림은 '터널3D'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또 다른 발판이 될 작품"이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그는 '터널3D'에서 반항아적인 매력의 재벌 2세 기철 역을 맡아 그간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전망. 이에 "'터널3D' 출연은 도전이자 배우로서 또 다른 발판이 될 작품이다. 처음 찍는 공포영화라서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로맨틱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던 배우 연우진도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전망. 그는 "같이 출연한 배우들이 비슷한 또래여서 함께 연기하는데 소통이 잘되고 좋았다"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처음으로 스크린 주연에 나서는 정유미에 대해선 '터널3D'의 감독 박규택 감독은 "은주의 캐릭터가 조용하면서도 외로움, 쓸쓸함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그려지길 바랐다. 정유미가 밝은 이미지이지만 한편으론 순수하면서도 차분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은주 역에 제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터널3D'는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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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3D'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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