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우디-지프 등 '카플레이' 지원 제조사 확대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7.02 09: 18

애플이 '카플레이' 기능을 지원하는 자동차 제조사를 대폭 확대했다.
2일(한국시간) 매셔블, 엔가젯 등 IT전문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iOS기기와 연동되는 자동차 제조사를 확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제조사는 아우디, 지프, 마쯔다, 아바쓰, 닷지, 크라이슬러, 피아트 등 9개 제조사다.

지난 4월 애플은 '카플레이'가 페라리,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등의 일부 차종에 적용됐다고 밝히며, 향후 BMW, GM, 혼다, 현대, 기아, 랜드로버, 푸조 시트로엥 등 신차에도 적용된다고 밝힌 바 있다.
앞르오로 애플은 '카플레이' 기능을 통해 자동차와 iOS 기기 연동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플레이' 기능은 자동차에 아이폰 등 iOS 기기를 연결하면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전화번호부 검색, 전화 걸기, 문자메시지 및 부재중 전화 확인 등이 가능하다. 또 음성인식 시리를 통해 애플 지도를 이용해 경로와 교통상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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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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