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서희의 팬들이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촬영장을 찾아 시원한 간식차로 더위에 지친 배우와 제작진을 응원했다.
'뻐꾸기 둥지'에서 백연희 역으로 활약 중인 장서희의 팬들은 지난달 28일 배우와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원한 간식차를 선물해 촬영장을 감동시켰다.
장서희의 팬들은 “‘뻐꾸기 둥지’ 식구분들께 연희가 쏩니다! 시원한 커피 한 잔 하세요”라는 애교 담긴 응원 문구와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료와 간식들을 제작진과 나누며 촬영장의 즐거운 한 때를 만들었다.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장서희는 “멀리까지 팬들이 찾아 와줘서 너무 감사하다. 팬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때가 많다. ‘뻐꾸기 둥지’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촬영해서 팬들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게 된 장서희는 ‘안방극장 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뻐꾸기 둥지’의 시청률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은 물론,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해서도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한편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돼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처절애잔 복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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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루이시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