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이보영 웨딩 자태 회상 "보는 순간 떨렸다" 고백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02 10: 07

배우 지성이 결혼식에서 아내 이보영의 자태를 회상하며 "떨렸다"고 말했다.
지성은 2일 오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이보영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결혼식장에서 처음 봤다. 일부러 안 보여주더라. 드레스 고를 때도 나를 안 데려가고 직접 골랐다. 그래서 결혼식장에서 처음봤다. 입장할 때"라고 말하며 결혼식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보는 순간 떨렸다. (결혼식 때가) 기억은 난다. 한 순간 한 순간을 그대로 담고 싶었다. 실제니까. 그리고 나서 예식을 진행하다가 중간에 친구가 축하 편지를 읽어줬는데 그 때 비로소 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광수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다가 지성 형을 보면서 나도 저런 남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지성으로 인해 달라진 결혼관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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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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