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박유천, 순박한 막내선원 연기 어떨까 ‘궁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02 10: 23

배우 박유천이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로 스크린 데뷔한다.
‘해무’를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박유천은 소식이 끊긴 오빠를 찾기 위해 밀항에 오른 조선족 처녀 홍매를 보고 첫 눈에 반한 순박한 막내 선원 동식 역으로 스크린 데뷔전을 치른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주연 이선준 역으로 배우로 데뷔하며 배우로서의 행보를 주목 받기 시작한 박유천은 이후 ‘미스리플리’, ‘옥탑방 왕세자’, ‘보고싶다’ 그리고 최근 ‘쓰리데이즈’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중의 사랑은 물론, 방송계의 시상식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전작 ‘쓰리데이즈’에서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는 대통령 수행팀 경호관 연기를 선보였던 박유천의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해무 박유천 스크린 데뷔 진짜 기대된다”, “해무 박유천 영화 빨리 보고 싶다”, “해무 박유천 선박 연기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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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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