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혁이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장동혁은 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희망의 씨앗을 뿌렸으니 꽃잎이 피고 지고 열매로 맺는날 기쁨의 축배를 다시 듭시다. 멋졌어 우리~ 동료로 시작해 '심장이 뛴다'의 이름으로 가족이 됐잖아! 대한민국 소방관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동혁과 '심장이 뛴다'에서 함께 소방관으로 활약한 조동혁, 박기웅, 전혜빈, 최우식이 제복을 입은 모습부터 다함께 캠핑을 하는 등 그동안 함께 했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또한 오렌지빛 구조대원 옷을 입고 벤치에 누워있는 장동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장동혁은 '심장이 뛴다'에서 특유의 개그감으로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함과 동시에 진지한 모습으로 구조활동에 임하는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심장이 뛴다'가 이렇게 끝나다니 너무 아쉬워요", "앞으로 좋은 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많은 교훈과 감동주셔서 감사합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종영한 '심장이 뛴다'는 인명을 구하려는 소방대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통해 진정한 생명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취지로 시작, 최근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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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