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판타지+청춘로맨스..발랄 감성 그린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02 10: 40

‘하이스쿨:러브온’이 판타지와 청춘로맨스가 결합한 성장드라마로 발랄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KBS 2TV의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은 천사와 인간의 운명적 사랑이 주축이 돼 펼쳐지는 열혈 청춘들의 성장스토리로, 자신이 구한 인간을 사랑하게 돼버린 천사와 자신을 구한 천사와 사랑에 빠진 인간이 등장한다.
인간 세계에 대해 호기심이 많은 천사 이슬비(김새론 분)는 어느 날 위기에 처한 신우현(남우현 분)을 구하려다 천사의 능력을 잃고 인간이 된다. 갈 곳 없는 신세가 된 슬비는 우현의 집에서 황당한 동거를 시작하게 되고, 학교와 집을 오가며 펼쳐질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유쾌한 감각으로 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슬비가 우현을 좋아하게 되면서 점차 인간적 감정에 눈 떠가는 모습과 부모에게 버려진 상처 때문에 사랑을 믿지 않던 우현이 슬비의 순수함에 서서히 물들어 가는 과정은 보는 이들에게 풋풋한 첫사랑의 추억을 건드리며 애절한 로맨스로 다가설 전망이다.
또한 슬비를 좋아하는 또 다른 남학생 황성열(이성열 분)은 우현과 우정을 나누기도 하지만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러브스토리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그 외에도 많은 인물들이 하나씩 하나씩 갈등을 해소하며 우정을 쌓아가게 된다.
판타지와 리얼리티가 공존하는 새로운 감각의 하이틴 로맨스 성장드라마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는 11일 저녁 8시 55분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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