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작가, ‘유나의 거리’ 극찬 “동업자라 고맙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02 12: 18

‘언어의 연금술사’ 김수현 작가가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를 칭찬했다.
김수현은 지난 달 25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요즘 ‘유나의 거리’를 봅니다. (시)청률이가 하늘을 찔러도 황당한 얘기는 안 보게 되고 음모 술수 잔꾀는 불쾌해서 못 보는 괴팍한 사람이라, 멈추고 볼만한, 기다려서 보는 드라마를 그리 자주 만나지는 못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 드라마를 쓴 김운경 작가에 대해 “그이에게 많이 고마워 동업자인 것이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하하하”라고 칭찬했다.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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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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