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원작 드라마에 출연했던 중화권 스타 진교은이 한국판 첫 방송을 앞두고 응원을 했다.
MBC가 제작하는 중화권 예능프로그램 ‘우상본색’ 16회에는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두 주인공 장혁, 장나라가 출연한다.
이미 중화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나라는 물론, 2009년 절강위성의 ‘애상여주파’를 통해 중화권 시청자들과 만난바 있는 장혁은 ‘우상본색’에서 기존과는 또 다른 색다르면서도 진솔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대만판 원작 진교은의 영상메시지 깜짝 공개로 두 배우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감동했다. 진교은은 영상을 통해, 평소 자기가 좋아하는 두 배우가 주연을 맡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고 밝히며,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점들을 묻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그는 “여름의 촬영이 힘들겠지만 연기자, 제작진 모두 힘내길 바란다”며 한국판의 시청률 대박을 기원했다. 기회가 있으면 본인 역시 한국어도 배우고, 한국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진교은의 말에 장나라는 “진교은 씨가 한국에 오면 반드시 모시러 가겠다”며 기뻐했다. 장혁은 대만 원판을 재미있게 봤다면서 한국판에 큰 관심을 갖고 직접 메시지를 전해준 진교은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를 전했다.
진교은과 장혁, 장나라의 영상을 통한 대화 전편은 오는 5일 토요일 오전, 중국의 최대 동영상 플랫폼 요쿠, 투도우와 전세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오는 15일 MBC 뮤직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jmpyo@osen.co.kr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