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측 "KBS 부적격 신곡, 재심의 계획 없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7.02 13: 19

가수 신해철의 신곡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이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 측은 재심의를 요청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KCA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2일 OSEN에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가사는 바꾸지 않고 그대로 갈 것이다. 재심의 넣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곡은 타이틀 곡이 아니기에 방송 활동에도 큰 무리가 없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해철의 새 앨범 타이틀 곡은 ‘단 하나의 약속’으로, 신해철이 아내 윤원희와 만남을 시작하던 시절부터 약 15년 동안 손질해 완성한 러브송이다.

앞서 이날 KBS가 발표한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신해철의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선동적인 내용의 가사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에프엑스의 ‘레드 라이트’, 엘리펀트의 ‘관계중독’, ‘샘의 ‘투나잇(Tonight)’ 등이 각각 다른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달 26일 정규 6집 파트1 ‘리부트 마이셀프(Reboot Myself)’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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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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