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브라이언, 이민우 ‘댄싱9’ 활약에 “나도 도전할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02 13: 43

1세대 아이돌 문희준과 브라이언이 엠넷 ‘댄싱 9’ 시즌2에서 활약하는 신화의 이민우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문희준은 2일 ‘댄싱 9’ 제작진을 통해 “춤을 추는 사람으로 금요일 밤마다 챙겨보는 댄싱9을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다. 시즌1 을 지켜보면서 몸이 들썩거렸는데, 이번 시즌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실력자들이 넘쳐나네. 민우가 마스터라서 더욱 친근하게 보고 있다. 이민우 파이팅! 나도 나가볼까?”라고 말했다.
문희준은 ‘댄싱 9’ 시즌 1 당시 매주 파이널리그의 승부를 예측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요계 최고의 댄서다운 안목을 보여준 바 있다. 이후 ‘핫젝갓알지’ 멤버들과 함께 미션을 전달하는 특별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레드윙즈 팀의 이민우 마스터와 오랫동안 한 소속사 식구로 지내며 끈끈한 정을 쌓았던 사이이기도 하다. ‘댄싱 9’과 뗄 수 없는 인연을 이어왔던 문희준의 춤 본능을 자극한 시즌 2가 더욱 비상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금요일 밤마다 댄싱 9 재밌게 보고 있어요~ 나랑 비보이 출신 환희도 다음 시즌에 도전해볼까? 이민우 마스터 파이팅! 춤추는 모습도 보여주세요”라는 응원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민우는 “동료들이 이번 시즌 들어 더 재미있어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개인적으로 시즌1과 비교해 실력이 월등히 좋은 참가자가 많이 참여했다고 생각한다. 시즌 1도 좋았지만 시즌 2 역시 회를 더할수록 기대되고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댄싱 9에서 다양한 장르의 춤, 그 속의 희로애락이 느껴지는 참가자들을 볼 때마다 다양한 영감을 받아 또 다른 음악과 춤이 떠오른다. 친구들도 같은 마음으로 춤을 추고 싶었던 듯 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시즌 2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도전자로는 걸그룹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6세 댄서 나하은을 꼽았다. 그는 “나하은 참가자가 등장했을 때 너무나도 귀엽고 예뻐서 어쩔 줄 몰랐다. 방송을 보니 나의 삼촌 미소가 정확하게 포착되었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27일 방송을 통해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팀이 전지훈련을 그리기 시작한 ‘댄싱 9’ 시즌 2는 레드윙즈의 무대를 중심으로 4회 방송을 꾸밀 예정이다. 도전자들이 한층 성장하고 잠재력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멋진 무대들이 끊임없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파트너와 함께 4개 장르를 섭렵하는 올인미션에서는 댄서들의 성장통이, 소품을 활용해 자신만의 창의력인 무대를 꾸미는 커플미션에서는 잊지 못할 감동이 쏟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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