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4',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개봉 첫주 3억불 돌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02 14: 52

영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가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했다.
'트랜스포머4' 측은 2일,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트랜스포머4'가 개봉 첫주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라고 밝혔다.
개봉 첫 주말 전세계 3억 1백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린 '트랜스포머4'는 한국, 미국, 중국, 호주, 뉴질랜드, 체코, 핀란드, 헝가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올해 전세계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2억 6천만 달러를 압도적으로 제친 기록. 또한 지난 2009년 개봉해 2억 7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린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을 뛰어넘는 기록이기도 하다.
한편 '트랜스포머4'는 지난달 25일 개봉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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