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남남북녀'를 통해 북한 여성과 가상 결혼 생활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수홍은 TV조선 가상 결혼 리얼버라이어티 '애정통일-남남북녀(이하 '남남북녀')'를 통해 미모의 북한 여성과 결혼하게 된 것에 대해 "땡큐"라고 소감을 전했다.
북한 황해도 사리원 출신 박수애와 신접살림을 차린 박수홍은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며 노총각에서 벗어나게 된 기쁨을 얼굴에 가득한 함박웃음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신부와 첫 만남을 앞두고 "남남북녀로 데이트를 하는 것은 부담이 없겠지만, 결혼이라고 하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아내의 집을 직접 찾아가 꽃다발을 건넨 박수홍은 미모의 아내의 모습에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고, 아내가 24살이라는 사실을 알고 "땡큐네요"라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남남북녀'는 오는 4일 오후 11시에 첫방송된다.
trio88@osen.co.kr
TV조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