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508·3008' 50~260만 원 가격 인하…기존 옵션 유지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7.02 15: 32

푸조의 대표 모델들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2일부터 대표 인기 모델인 '3008' '508' '508SW' 등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EU FTA 관세 인하분을 반영하고 차량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디젤 명가로서의 강점을 적극 알리고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리기 위한 결정이다.

가격 인하 대상 모델은 3008 1.6 Active(악티브)와 2.0 Allure(알뤼르), 508 모델의 2.0 Allure(알뤼르), 508SW Active(악티브)와 2.0 Allure(알뤼르)이며 트림별로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260만 원까지 인하 결정됐다. 각 차량에 탑재되었던 기존 옵션들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푸조의 대표 SUV 모델인 3008 1.6 악티브는 3990만 원, 2.0 알뤼르는 4290만 원, 프리미엄 디젤 세단 508의 2.0 알뤼르는 4490만 원, 508SW 1.6악티브는 4290만 원, 2.0 알뤼르는 4690만 원으로 각각 판매된다(모두 VAT 포함).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푸조 508과 3008은 유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며 "이번 가격 인하로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 올리고,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푸조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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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푸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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