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제16회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 성황리 개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7.02 15: 33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요트협회가 지난 1일부터 인천 중구 을왕동 왕산요트경기장에서 제16회 아시아요트선수권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오후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왕산특설무대에서 이재홍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홍콩, 태국, 카자흐스탄 등 총 12개국 선수와 심판, 임원 등 300여 명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 초청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영수 위원장을 대신해 참석한 손천택 조직위 경기사무차장은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아시아요트연맹 및 대한요트협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전반적인 운영능력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전 왕산요트경기장을 찾아 참가 선수단을 격려하고 각종 시설과 안전 등 경기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두루 살폈다.
이번 대회는 인천아시안게임 요트 종목의 사전 테스트이벤트 성격으로 열리며 6일 오후 시상식 및 폐회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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