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버스폭발, 인명피해 없어 천만다행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7.02 16: 52

상동역 버스 폭발. 정차한 시내버스서 돌연 폭발이 일어나 사람들이 놀라고 있다.
 1일 오후 8시 57분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역 인근의 한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이 탑승하고 있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버스 운전기사는 경찰을 통해"차량 시동을 걸어 둔 채 문을 잠가 놓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불이 붙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뒤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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