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오는 27일 첫 녹화에 돌입한다.
2일 KBS에 따르면, 지난 4월 시범 방송됐던 KBS 2TV '나는 남자다'는 오는 27일 첫 녹화 후 8월 초 정규 편성된다.
KBS 관계자는 “정규 편성이 확정된 ‘나는 남자다’는 매주 다른 주제를 가지고 그 주제에 해당되는 남자들을 방청객으로 초대해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나는 남자다'는 첫 녹화 주제인 '여자들 세계의 유일한 청일점'에 해당되는 남자들의 방청모집을 시작으로 이후에 진행될 주제인 '몸무게 10kg 이상 뺀' 남자, '노래방이 두려운 음치' 남자, '한국인 같은 외국인' 남자 등을 방청모집 중이다.
지난 파일럿 방송 당시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쇼토크’ 프로그램으로 남자방청객만을 초대해 남자들만의 비밀이야기라는 집단 토크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jykwon@osen.co.kr
'나는 남자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