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투병, "가발쓰고 다니는 중..많이 좋아졌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02 17: 07

모델 홍진경이 "최근에 좋지 않은 일이 있어 가발을 쓰고 다녔다. 지금은 많이 회복했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2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SBS 사옥에서 열린 '매직아이' 제작 발표회에서 출연 계기에 대해 "최근 좋지 않은 일이 있어 출연을 고사했는데, '매직아이' 팀이 나를 기다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끝나고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이 있었다. 당분간 모든 프로그램에 가발을 쓰고 나와야 할 것 같다"며 "물론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있는 단계다"라며 투병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네티즌은 "홍진경 투병, 힘내세요", "홍진경 투병에 가발까지, 얼른 쾌차하시길", "홍진경 투병, 건강한 웃음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직아이'는 지난 5월 파일럿으로 방송된 후 큰 성원을 받아 정규로 편성된 프로그램으로, 기존 코너를 보완해 뉴스를 통해 살면서 헷갈리고 애매모호한 모든 것들을 2014년 기준으로 선을 정해보는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코너 '선정 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