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젝스의 형곤이 ‘뱀파이어의 꽃’에서 보여준 자신의 연기에 대해 7.8점이라고 평했다.
형곤은 2일 오후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뱀파이어의 꽃' 제작 발표회에서 자신의 연기에 대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서 더 공부를 해야 한다”며 “이번 제 연기를 평가한다면 10점 만점에 7.8점 정도는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형곤은 드라마 ‘아이리스2’에 출연한 바 있다. 형곤은 “‘아이리스2’와는 촬영장 분위기가 전혀 달랐다. 그 땐 선배님들이 많이 계셨고 조금 어려운 분위기였지만, 이번에는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게 돼 보다 재밌고 편하게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형곤은 뱀파이어 꽃을 찾아 뱀파이어 로드가 되기 위해 루이(재형 분)의 뒤를 쫓는 레카 역을 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뱀파이어의 꽃, 생각보다 재미있다”, “뱀파이어의 꽃, 에이젝스 멤버들이 다시 보이네”, “뱀파이어의 꽃, 오글거리는 게 매력이다”, “뱀파이어의 꽃, 신개념 웹드라마 탄생이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뱀파이어의 꽃'은 네이버 웹소설에 연재돼 많은 인기를 얻은 원작을 각색해 재구성한 웹드라마다. 뱀파이어의 꽃을 찾기 위한 뱀파이어들의 우아하면서도 숨막히는 혈전을 다룬 작품으로 총 6부작이다. 2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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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