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의 미드필더 신진호(26)가 다시 한 번 카타르 무대를 누빈다. 알 사일리아로 1년간 임대 이적한다.
포항 관계자는 2일 OSEN을 통해 "신진호가 알 사일리아로 1년간 임대 이적한다"고 밝혔다.
신진호는 지난해 7월 카타르 SC로 1년간 임대를 떠났다. 총 29경기(컵대회 포함)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 특히 컵대회인 스타스컵에서 4경기 2골을 터트리며 우승을 이끌었다.

새로운 도전을 택한다. 신진호는 카타르 SC에서 1년간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새 출발선에 선다. 차기행선지인 알 사일리아는 지난 시즌 카타르 스타스리그 4위에 올랐던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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