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단,'완봉의 기운 이어가볼까~'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4.07.02 20: 17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선발투수 리오단이 빗속에서 역투하고 있다.
LG와 한화는 외국인 투수 코리 리오단과 라이언 타투스코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리오단은 올 시즌 13차례 등판해 4승 6패를 거뒀다. 3.83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은 좋았다. 직전 등판인 지난달 26일 잠실 NC전서 데뷔 첫 완봉승을 장식하기도. 지난달 21일 한화를 상대로 7이닝 1실점 호투하며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타투스코는 국내 무대 데뷔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6일 대전 롯데전에서는 가능성과 숙제를 모두 드러냈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타투스코는 4이닝 5실점(8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패없이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보이는 기록보다는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
첫 등판에서 가능성과 숙제를 모두 드러낸 타투스코가 두 번째 등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일이다.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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