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20일 만에 세이브 추가…16세이브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7.02 20: 50

'끝판대장' 오승환(한신)이 20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오승환은 2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오승환은 1-0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1탈삼진) 완벽투를 뽐내며 시즌 16세이브째를 거뒀다.
지난달 12일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원정 경기 이후 20일 만의 세이브 추가. 오승환의 평균 자책점은 2.57에서 2.48로 떨어졌다.

오승환은 선두 타자 모리아카 료스케와 풀 카운트 접전 끝에 7구째 직구(152km)를 던져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했다. 그리고 우에다 쓰요시와 야마다 데쓰토를 각각 중견수 플라이와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했다.
한편 한신은 야쿠르트를 1-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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