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롯데,'8회 우천으로 경기 중단'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7.02 21: 47

2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8회말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고 있다.
문성현이 이날 목동 롯데전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 지난 5월 22일 한화전에서 구원 등판한 뒤 41일 만의 1군 등판이다. 선발만 따지면 5월 7일 목동 NC전 이후 56일 만이다. 당시 구위, 밸런스가 다 좋지 않았던 문성현은 2이닝 12실점하며 팀의 5-24 완패를 자초하고 2군으로 내려갔다.
롯데를 상대로는 구원 등판해 1경기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선발 성적은 6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8.90.

문성현과 상대할 상대 선발은 우완 크리스 옥스프링이다. 옥스프링은 올 시즌 16경기에 나서 6승3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는 슬럼프를 겪기도 했으나 넥센전에서는 5월 18일 1경기에 나와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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