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경기는 내가 끝낸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7.02 21: 49

LG가 오지환의 멀티히트 2타점 맹타와 코리 리오단의 호투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시즌 11차전서 6-2로 승리했다.
LG는 리오단이 6이닝 비자책으로 시즌 5승에 성공했고, 타선이 6회말 4점을 뽑으며 경기를 가져갔다. 전날 연장 11회 끝내기타를 터뜨린 오지환은 이날 1번 타자로 나와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29승(41패 1무)를 기록, 7위 SK를 반 경기차로 추격했다. 반면 한화는 44패(23승 1무)째를 당하며 4연패에 빠졌다.
9회초 1사 1루에서 LG 봉중근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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