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민이 MC들 뒷담화 때문에 ‘라디오스타’ 방송을 4년 동안 보지 않았다고 말햇다.
박상민은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4년 동안 ‘라디오스타’ 안 봤다. 짜증 ‘만땅’이었다”며 MC들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박상민은 오래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가 “녹화 후 MC들이 “이거 이제 2주 안 나가겠다”라며 악담을 한 것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MC들이 좀 더 재미있게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화살을 돌렸다.

이에 윤종신은 “게스트가 재미 없는데 어떻게 재미있게 하냐”며 농담으로 대화를 마무리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박상민, 임대호, 한정수, 산이가 출연해 ‘털털한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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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