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상민 “털 때문에 마약상으로 오인 받았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7.02 23: 43

가수 박상민이 수염 때문에 마약상으로 오인 받은 사연을 얘기했다.
박상민은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아마 외국 다닐 때 수염 난 사람들은 다 그럴 것”이라며, 해외 여행 중 마약상으로 오해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세관에서 "털이 마약상 스타일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박상민은 이어, “나는 가수라고 얘기를 하려고 ‘코리안 페이머스 싱어(Korean famous singer)’라고 말 해야 하는데 실수로 ‘페이스 싱어(face singer)’라고 해버렸다”며 웃었다. 그는 “다행히 그 분이 음악을 좋아하셔서 웃고 넘어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박상민, 임대호, 한정수, 산이가 출연해 ‘털털한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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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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