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법칙’ 이천희가 성실한 성격과 목공예 실력으로 뉴욕팸 생존에 큰 힘을 보탰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에는 꼼꼼한 일처리로 보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천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목공소 사장은 이천희가 30분이나 지각을 하자 언짢은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이천희는 “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사과, “괜히 뉴요커 놀이하다가 늦었어”라고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장이 가게를 비워야 하는 탓에 30분밖에 일을 못하게 된 이천희. 하지만 이천희는 30분간의 짧은 시간에도 열심히 자기 일을 마무리한 덕분에 사장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목공소의 사장은 “이천희가 일을 잘한다. 적극적으로 묻는 자세도 좋다”라며 이천희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천희는 취미가 목공예임을 밝힌 후 자신이 직접 제작한 선물을 건넸다. 이에 사장은 “다음 주 스케줄을 확인하고 함께 일하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도시의 법칙'은 익숙한 서울에서 벗어나 돈 한 푼 없이 낯선 도시 뉴욕에 떨어져 살아가야하는 콘셉트로 도시인들에게 정말 중요한 인간관계와 소통에 대해 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배우 김성수, 이천희, 정경호, 백진희, 밴드 로열파이럿츠 문, 가수 에일리, 존박 등이 출연한다.
min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