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한정수 “여친과 압구정서 5분간 머리잡고 싸웠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7.02 23: 52

배우 한정수가 예전 만났던 여자친구와 싸웠던 일화를 공개했다.
한정수는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오래 만나던 여자친구와 압구정동에서 싸운 적이 있다. 5분 동안 서로 머리를 잡고 누워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여자친구에 대해서는 “키도 180이 넘었고 힘도 나보다 셌다. 별명이 바야바였다”고 설명했다. 한정수는 “같이 머리 잡고 서로 놓으라고 하며 5분 동안 있었다”며 웃었다.

이후 한정수는 이상형에 대해 귀여운 여자라고 했는데, 이에 MC들이 덩치가 큰 여자가 어떻게 귀여웠냐고 묻자 그는 “키 커도 얼굴이 동그래서 귀여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박상민, 임대호, 한정수, 산이가 출연해 ‘털털한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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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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