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류현진은 성숙한 단계에 있다"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4.07.03 09: 06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 전부터 선발 라인업 때문에 질문 공세에 시달려야 했던 돈 매팅리 감독은 경기 후 류현진에게 만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아주 좋았다. 오늘도 자신의 임무를 잘 해냈다. 직구도 나무랄 데 없이 깔끔하게 좋았다. 이젠 성숙한 단계에 와 있다”고 짧지만 강렬한 멘트를 남겼다. 하지만 역전을 허용한 브라이언 윌슨에 대해서는 “괜찮다(He is good)”는 짧은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8회 역전 상황에서 나온 중계플레이 실수에 관해서는(1사 1,2루에서 대타 데이비드 머피의 좌전 적시타로 2루 주자가 홈에 들어온 후 다저스 좌익수 맷 켐프가 텅빈 3루로 볼을 던졌다가 1루주자와 타자주자의 추가 진루를 허용) “컷 오프 플레이 과정에서 유격수 쪽으로 볼을 던지는 줄 알고 3루수가 보지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류현진에게) 허무한 역전패를 당했지만 매팅리 감독은 “전혀 그렇지 않다. 실망스럽지 않다. 어제는 우리는 제법 기회가 있었다(그러나 살리지 못했다). 오늘은 다른 경기다. 누구나 이기고 싶어하지만 나는 선수들의 노력과 에너지로 인해 실망하지 않는다. 그것에 만족한다”고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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