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팝가수 케이티 페리가 표절 시비에 휘말리며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지난 2일(현지시각), "케이티 페리의 노래 '다크 호스(Dark Horse)'가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레임(Flame)이라는 이름의 가수는 페리가 자신의 가스펠 송 '조이풀 노이즈(Joyful Noise)'를 표절했다고 주장하며 최근 법원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고소장에서 '다크 호스'가 발표되기 5년 전에 나온 '조이풀 노이즈'와 '다크 호스'의 구성이 똑같음을 밝히며 "페리는 나의 노래를 표절한 것 뿐만 아니라 나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라고 밝혔다.
또한 "페리는 '다크 호스'의 음원을 모두 회수, 더이상 '다크 호스'가 사용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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