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일일드라마 ‘귀부인’이 종영을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3일 시청률조사호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귀부인’(극본 호영옥, 연출 한철수 선우영건) 112회가 3.5%(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32회가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3.3%에 비해 0.2%P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영민(정성운 분)과 한정민(현우성 분)의 대립이 심화됐다. 정민은 자신을 검찰에 고발한 사람이 영민이라 오해하고, 영민은 정민에게 검찰에 자진 출두할 것을 권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또한 미나(박정아 분)는 아들 윤우에게 골수를 기증한 사람이 정민이었음을 알게 되는 모습이 긴장감 있게 전개됐다.

3일 방송되는 ‘귀부인’ 113회에서는 윤우에게 골수를 기증해준 사람이 정민임을 알게 된 미나가 정민을 찾아가 그간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비는 내용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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