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현빈, 2014 인천AG 기념주화 첫 구매자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7.03 11: 36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 홍보대사 현빈(32)이 아시안게임 기념주화의 첫 구매자가 됐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위원장 김영수)는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배우 현빈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영수 위원장과 함께 행사장에 등장한 현빈은 아시안게임 홍보영상 상영, 위촉패 수여 및 기념촬영 후 위촉소감을 밝혔다.
현빈은 "홍보대사로서 많은 분들이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해 알고 재밌게 즐기실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 열심히 할 것이며, 우리나라 선수들 활약도 기대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했다.

또한 현빈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서 동 대회 기념주화 세트의 첫 구매자가 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위촉식에 앞서 열린 기념주화 발매식에서 구매한 기념주화 세트를 현빈에게 전달했다. 금화 2종, 은화 3종, 황동화 1종으로 총 6종이 발행, 전화종 6종세트(금화2, 은화3, 황동화1), 5종세트(금화1, 은화3, 황동화1), 4종세트(은화3, 황동화1)로 구성된 기념주화 세트는 역대 최소 수량인 3000개(최대발행량 기준)만 발행한다.
홍보대사 현빈의 역할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김 위원장은 현빈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홍보대사로서 중국의 글로벌 IT기업이자 e-커머스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과 만남에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향후 중국 알리바바 그룹과 M&A 체결하기 위해 만나야하는데 현빈씨가 동행할 예정이다. 알리바바 측에서 현빈을 모시고 싶은 생각을 전달했기 때문에 함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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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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