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황신혜 닮은꼴 탄생..황신혜 "내 느낌 있어" 감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03 12: 32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에서 MC 황신혜를 능가하는 절세미녀가 탄생할 예정이다.
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렛미인4' 6화에서는 '웃음을 잃어버린 딸'이란 부제로 표정 없는 미용사 윤단비(31세)와 말 없는 딸들 박상은(23세), 박수빈(20세)이 출연한다. 이들 중 단 한 명의 렛미인이 탄생할 예정이며, MC 황신혜의 폭풍 질투를 한 몸에 받는다.
웃고 싶어도 웃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부정교합을 지닌 윤단비(31세)는 현재 미용사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학창 시절 전국대회 상을 휩쓸 정도의 마라톤 유망주였고 체대에 입학했지만 아버지의 강요로 퇴학하고 미용사의 길을 선택한 사실이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상황. 부정교합뿐만 아니라 치아손상이 무척 심각해 제 기능을 하고 있는 어금니가 하나도 없었고, 앞니로 음식물을 씹다가 이가 부러지는 일도 있었을 정도로 치과적 치료도 시급한 상태였다.

또 엄마의 지원으로 '렛미인'의 문을 두드린 박상은-수빈 자매의 사연도 함께 공개된다. 사춘기 시절 2차성징을 겪으며 급격하게 변해버린 외모 때문에 자매는 세상과의 소통은 물론, 엄마와의 소통마저 거부하고 있었던 상황이다. 그러나 자매는 이 모든것이 '엄마의 무관심' 때문이었다며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들을 털어놓는 등 반전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 명의 '렛미인' 후보 중 단 한 명의 '렛미인'이 탄생할 예정이며, 새롭게 탄생한 '렛미인'은 MC 황신혜의 세련미와 도도함을 쏙 빼 닮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녹화 당일 황신혜는 "어머, 내 느낌이 있는 것 같아. 너무 좋겠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렛미인4'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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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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