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88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선보인 에디션이 국내에도 출시된다.
MINI는 3세대 '뉴 MINI'의 디자인 에디션인 '뉴 MINI 유니온 잭 에디션(The New MINI Union Jack Edition)'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뉴 MINI 유니온 잭 에디션'은 올해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88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 차량 바디 컬러에 MINI 고유의 스트라이프 디자인과 루프에 영국 국기인 유니온 잭 패턴이 적용되며 소비자 취향에 따라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루프와 사이드 미러 전체를 덮고 있는 유니온 패턴은 기본 형태인 '컬러 유니온 잭'과 '블랙 유니온 잭', 개성 넘치는 '골드 유니온 잭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전면 보닛을 가로지르는 스트라이프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중 선택 가능하다. 단, 화이트 실버 바디 컬러 차량에는 적용이 불가하며 선루프 장착 모델의 경우 선루프 유리 부분에만 루프 스킨이 적용된다.
'뉴 MINI'의 성능에 영국 특유의 감성을 더한 이번 '뉴 MINI 유니온 잭 에디션'의 가격은 100만 원 상당의 구성이 더해진 반면 가격은 50 만원만 추가하면 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적용 모델은 '뉴 MINI 쿠퍼' '쿠퍼 하이트림' '쿠퍼 S'와 7월 새롭게 출시된 디젤 모델인 '뉴 MINI 쿠퍼 D' '쿠퍼 D 하이트림' 등 뉴 MINI 해치백 전체 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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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