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A 김동준 "예쁜 얼굴 때문에 운동 시작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7.03 14: 32

'운동돌'로 유명한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김동준이 "예쁜 얼굴 때문에 운동을 시장했다"라고 말했다.
제국의아이들은 3일 오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DJ 이소라는 김동준에게 "한가인 닮은꼴로 예쁘장한 외모인데 성격은 상남자라더라.  예쁜 얼굴에 불만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김동준은 "그래서 운동을 시작했다. 예쁘장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성격이랑 너무 안 맞아서 운동을 잘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라며 "지금은 운동을 잘한 게 다행이다. 굉장히"라고 털어놨다.

이날 함께 출연한 정희철은 '피곤한 장동건'이라는 별명에 "감히 내가 어떻게 그 말을 하겠냐. 오늘 아침에도 세수하면서 거울 봤는데 너무 못생겨서 소릴 질렀다"고 답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숨소리'로 활동 중이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