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정다빈이 미모가 돋보이는 인증샷을 올렸다.
정다빈은 지난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지난주 회사간 날 찍은 사진. 여신 포스가 느껴진다고 하셔서 쑥스러웠지만 기분 완전 좋았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정다빈은 중학생 소녀의 미모라고 믿기지 않는 여성스러운 외모를 뽐내고 있다. 분홍색의 원피스를 입은 채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다빈은 최근 영화 '사랑이 이긴다'(감독 민병훈)에 출연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명문학교 진학에 대한 부담과 엄마의 높은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해 심적 갈등을 겪는 수아(오유진 분)의 절친한 친구 소원 역을 맡았다. 소원은 엘리트 부모와 유복한 가정에 살면서도 늘 어두운 그늘을 가지고 있는 수아와 달리 택시 기사를 하는 아버지 아래 소박한 가정에서 밝게 자란 여고생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정다빈 폭풍 성장 눈부시다", "정다빈 퐁풍성장 예쁘구나", "정다빈 폭풍 성장 깜짝 놀랐다", "정다빈 폭풍 성장 이대로만 자라다오", "정다빈 폭풍 성장 배우로 잘 성장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다빈은 2003년 한 아이스크림 광고로 데뷔해 앙증맞은 외모로 인기를 끌었던 아역 배우. 현재도 드라마와 영화 등에 꾸준히 출연하고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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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 미니홈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