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뉴 아우디 A8' 1200~1300대 팔 것"…작년 1388대 판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7.03 15: 36

아우디가 새롭게 선보인 ‘뉴 아우디 A8’의 올 하반기 목표 판매량을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는 3일 특별 전시장(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A8 아트플렉스에서 자사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 '뉴 아우디 A8 (The New Audi A8)'을 출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공식 순서가 마무리된 후 ‘뉴 아우디 A8’의 목표 판매량을 묻는 질문에 “1200대에서 1300대 정도를 팔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거의 작년 한 해 동안 ‘A8’이 판매된 양과 맞먹는 것으로, 아우디는 남은 6개월 동안 이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 해 ‘A8’의 판매량은 1388대이며 2012년은 1496대, 2011년은 1417대이다. 올해는 5월까지 573대가 판매됐다.
아울러 '뉴 아우디 A8 L W12'는 최고 출력 500마력, 최대 토크 63.8kg.m의 성능과 실린더 온 디맨드(COD) 기술로 효율성도 겸비한 6300cc W12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을 탑재했다. 고성능 '뉴 아우디 S8'은 V8 4000cc 트윈터보차저 엔진을 적용해 520마력, 66.3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력을 의미하는 제로백은 4.1초이다.
'뉴 아우디 A8'은 최고사양인 'A8 L W12'와 고성능 모델 'S8'을 비롯해, TDI 디젤 엔진 모델 5종, TFSI 가솔린 엔진 모델 3종 등 총 10개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돼 있다. 모두 엔진에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풀타임 4륜 구동 시스템인 콰트로(quattro)이 탑재됐다.
'뉴 아우디 A8 L W12'는 최고 출력 500마력, 최대 토크 63.8kg.m의 성능과 실린더 온 디맨드(COD) 기술로 효율성도 겸비한 6300cc W12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을 탑재했다. 고성능 '뉴 아우디 S8'은 V8 4000cc 트윈터보차저 엔진을 적용해 520마력, 66.3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력을 의미하는 제로백은 4.1초이다. 아우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세계 최초로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뉴 아우디 A8'의 가격은 A8 50 TDI 콰트로 1억 2670만 원, A8 L 50 TDI 콰트로 1억 4190만 원, A8 L 50 TFSI 콰트로 1억 4660만 원, A8 60 TDI 콰트로 1억 4380만 원, A8 L 60 TDI 콰트로 (5시트) 1억 6490만 원, A8 L 60 TDI 콰트로 (4시트) 1억 7840만 원, A8 L 60 TFSI 콰트로 (5시트) 1억 6460만 원, A8 L 60 TFSI 콰트로 (4시트) 1억 7810만 원, A8 L W12 2억 5310만 원, S8 1억 81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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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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