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김민희 '우는남자', VOD 서비스 시작..안방에선 웃을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03 15: 42

배우 장동건과 김민희 주연 '우는 남자'를 이제 안방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3일, "'우는 남자'를 3일부터 VOD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우는 남자'는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장동건-김민희가 타이틀 롤을 맡은 작품. 어릴 적 부모에게 버림받아 외로이 미국에서 자라난 킬러 곤(장동건)과 그에게 딸을 잃은 모경(김민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장동건은 젊은 배우들과 엉키고 뒹굴면서 맨손 액션 연기를 선보였을 뿐 아니라, 국내서 다루기 힘든 총기 액션신을 잘 소화해 냈다는 평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한 관계자는 "스크린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VOD 서비스를 통해 안방에서 명예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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