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축구꿈나무 육성’ 축구교실로 후반기 공식일정 돌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7.03 17: 20

‘디펜딩 챔피언’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4일(금) 지역 축구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신나는 축구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포항지역 내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전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포항의 축구 아카데미는, 지역 꿈나무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선수들의 경험과 노하우도 알려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있다.
포항의 축구 아카데미는 선수단이 포항 지역 내 축구 꿈나무들을 직접 찾아가 원포인트 레슨 및 멘토링을 하는 것이다. 포항 지역 청소년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기말고사 기간이 끝난 청소년들의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어줄 예정이다.

포항은 전반기에도 세 차례 축구 클리닉을 열어 지역의 210명의 축구 꿈나무들을 찾아가 함께 호흡하며 포토타임을 갖고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포항 선수단은 축구클리닉 종료 후 5일(토)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반기 일정에 들어가며, 9일(수) FC서울과의 경기를 통해 홈 팬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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