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슈얼레, “강팀 독일에 큰 기대는 당연해”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7.03 18: 10

독일 대표팀 미드필더 안드레 슈얼레(24, 첼시)가 8강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독일은 5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프랑스와 맞붙는다.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로 16강에 진출한 독일은 알제리와 혈투 끝에 8강 무대에 올랐다. 슈얼레는 알제리전 연장 전반전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슈얼레는 3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냥 참가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이런 좋은 선수들과 팀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큰 기대를 할 수밖에 없다”며 8강 이상을 바라봤다.
이어 8강전에 대해선 “항상 똑같이 해왔다. 큰 기대를 가지고 있고, 8강전이기 때문에 그 기대가 더 크다”면서 “그라운드에서의 압박감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우리의 경기일 뿐이다”라며 침착함을 유지했다.
krsumin@osen.co.kr
ⓒAFPBBNews = News1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