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연습 중 사고를 당한 방송인 유재석이 큰 부상 없이 녹화를 마치고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재석 측은 3일 오후 OSEN에 “유재석 씨에게 확인한 결과 다친 곳이 없다”면서 “유재석 씨가 괜찮다고 하더라. 현재는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자동차 레이싱팀 씽크로지 홈페이지에는 유재석의 사고 소식을 알리는 글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유재석 레이스 연습 중 대파났어요. 무사할지 모르겠네요. 오늘 비가 와서 송도 도심 서킷 엄청 사고가 많네요. 관객 입장에선 재밌는데 선수들이 걱정되네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특히 차량이 크게 파손된 사진이 올라와 팬들을 놀라게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레이싱 차량에는 안전 장비가 마련돼 있고, 유재석 역시 많은 연습으로 능숙한 운전을 하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하하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 세미 프로 클래스와 아마추어 클래스로 나뉘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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