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양현종 상대로 시즌 1호 동점 투런 작렬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4.07.03 20: 04

두산 포수 최재훈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날렸다.
최재훈은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트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 두 번째 타석에서 동점 투런홈런을 날렸다.
포수 겸 7번타자로 출전한 최재훈은 2회 첫 타석은 볼넷을 골랐다. 이어 4회초 2사2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KIA 선발 양현종의 4구를 몸쪽 슬라이더를 통타해 좌중월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20m.

지난 6월 19일 1군에 복귀한 이후 8경기만에 나온 시즌 첫 아치였다. 두산은 최재훈의 투런홈런을 앞세워 2-2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sunny@osen.co.kr
광주=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