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공격수 알바로 네그레도(29)가 스페인 무대로 복귀하고 싶어하는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그레도가 잉글랜드 생활을 접고 스페인으로 복귀하고 싶어한다.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네그레도가 맨시티를 떠나 스페인으로 복귀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네그레도의 마음이 스페인으로 향하고 있지만, 맨시티는 네그레도를 절대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3골을 넣은 네그레도가 없어질 경우 다관왕을 노리는 것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충분한 보상이 있다면 달라질 수도 있다. '데일리메일'은 네그레도를 2060만 파운드(약 356억 원)에 영입했던 맨시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2400만 파운드(415억 원)의 이적료 제안을 받는다면 거절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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