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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안치홍 3점홈런으로 주도권 가져왔다"
KIA는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시즌 11차전에서 선발 양현종이 5이닝 2실점 투구와 깔끔한 계투, 안치홍의 결승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6-3으로 승리했다. 앞선 경기 패배를 설욕하며 34승38패를 기록했다.

안치홍은 2-2로 팽팽한 5회 2사1,2루 우중월 결승 스리런포를 날려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선동렬 감독은 "팽팽한 승부에서 안치홍의 3점 홈런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었다. 최근 경기가 없어 타자들의 타격감이 걱정없는데 전체적으로 잘했다. 양현종과 계투진도 두산타선을 상대로 호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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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