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혈투 끝에 시리즈를 스윕하며 5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뒤집고 뒤집히는 접전 끝에 8회말 서건창의 결승 득점을 앞세워 10-9로 이겼다.
넥센(42승1무29패)은 5연승, 홈 7연승을 달리며 2위를 확보했고 롯데(35승1무33패)는 시리즈 스윕을 당한 채 부산에 돌아갔다.

경기종료 후 넥센 염경엽 감독이 서건창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