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최재성, 유오성에 결국 죽음당해..'이준기 오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03 22: 30

최재성이 유오성에게 결국 죽음을 당했다.
3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조선 총잡이'에는 박진한(최재성 분)이 최원신(유오성 분)의 총에 맞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진한과 박윤강(이준기 분)은 진한의 목숨을 노리는 원신과 대적했다. 이 과정에서 다리에 총을 맞은 진한은 아들 윤강에게 아내(윤강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줬다.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윤강은 눈물을 흘리며 진한이 죽음을 각오하고 있음을 예감했다. 이에 윤강은 "그런 말 하지 마라"라며 진한에게 소리쳤지만, 진한은 결국 윤강을 기절 시킨 뒤 혼자 원신고 싸우기 위해 나섰다.
결국 진한은 원신이 쏜 총에 맞아 죽었고, 윤강은 아버지를 발견한 뒤 목놓아 울었다. 윤강은 "동생이 기다리고 있다. 아버지.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며 서글프게 울었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개화기를 배경으로 칼잡이에서 총잡이로 거듭나 영웅이 돼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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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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