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이 "외모가 서구적이라 '정도전'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조재현은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처음에 많이 낯설었다. 나도 낯설었다. 외모가 유럽 쪽의 서구적 외모라 어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초반의 우려에도 중반 이후 완벽히 극복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초반에는 살짝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으나, 중반부터 정말 빠져들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정도전 스페셜 편으로 꾸며져 유동근, 조재현, 박영규, 선동혁, 이광기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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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