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그라운드 래퍼들의 전설 바스코가 1차 오디션에서 합격했다.
바스코는 3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이날 바스코의 등장은 심사위원들을 기대하게 했다. 산이는 "한 명 원탑이 있다. 바스코다"라고 말했고 마스타우는 "바스코는 '쇼미더머니'가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벗어났다"고 칭찬했다.
"너무 많이 쉬었다. 입지가 좁아진 느낌이 들더라"라고 말한 바스코는 이어 심사위원인 타블로 앞에서 카리스마를 뽐내며 여유롭게 랩을 했고, 1차 오디션에 합격했다.
한편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쇼미더머니3'는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등용문이 되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 이번 시즌에는 타블로-마스타우, 스윙스-산이, 양동근, 도끼-더콰이엇 등 4팀으로 나뉜 프로듀서들이 참여하며 이들의 심사 아래 선정된 래퍼들이 8주간 경합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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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방송화면 캡처
